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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대학시절 학자금대출로 근근히 지방에서 올라와 학비를 충당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세 생활을 하면서 객지 생활을 한다는건 결코 쉽지않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였지만, 남들처럼 좋은 회사에 취직은 하지 못하여 중소기업체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작지 않은 급여였지만, 관리비와 월세를 내면서 생활을 하다보니 돈을 모으는 것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카드에 의지하며 돌려막기 아닌 돌려막기인 신용카드 할부의 함정에 빠지면서 한달살이를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저도 모르게 씀씀이가 커져버렸고 결국 현금써비스를 시작으로 대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음번 보너스에 변제하자고 쉽게 생각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대출금이 늘어나고 그에 대한 이자를위해 또 대출을 받고
어느덧 직장생활4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저에게 남는 것은 고금리 채무만 존재할 뿐이였습니다.
업무도 집중하지 못하고 뭔가 깊은 우물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제 삶을 보면서 어떻게든 탈출해보고자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노력해보았지만, 투잡을 해서 버는 돈보다 이자 지출이 더 컸기에 답다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에이스론 이란 것을 알게되었고, 납부금을 줄일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 때문에 진행하게 되었고 이제 좀 숨을 쉴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에이스론과의 계약관계가 종료되었고 신용카드도 전부 해지하였고 충전식 교통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신용카드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위해서입니다.
결과에 만족하면 후기좀 작성해달라고 부탁받아 작성합니다. 다들 신용카드 사용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