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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43살 아직 솔로인 남자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도박에 빠져 대환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으로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져 토토를 하게 되었는데 그 문제를 지금 까지 해결하지못하고 끌고온 못난 놈 입니다.
어머니의 도움에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받은 대출은 이자가 눈두덩이처럼 불어 도저히 감당 할수가 없었습니다.
초반 이자는 얼마였는지 생각도 나지않는데 70도 안되는 돈이였던것같습니다
현재 이자는 한달에 200조금 넘게 나오고 월급을 받으면 제가 쓸수있는돈은 100만원 조금 넘지만 핸드폰 집월세 뭐…막고 또 막고…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어 대환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초반 상담에서는 신용회복도 권하셨습니다. 전에 비해 대환을 줄일수있는 금액이 크지않다고 했습니다.
고민고민고민..아직 젊기도 하고 아직 회복을 하기엔 좀더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아직 회사도 탄탄하고 이자가 줄어들고 하면 뭔가 해볼만하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팀장님과 몇번의 통화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위에 후기에도 나왔지만 저는 도박빚이 있는사람이라 감시가 더 심했습니다
도박을 오랫동안 해온탓에 한번씩 컴퓨터에 앉아 멍한이 있었던적도 많았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다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고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았습니다.
이번에 아니면 난 죽는다 하는심정으로 하루 하루 보냈던것같습니다.
기일이 연기되면 실망하며 인내심을 또 길러야했지만 전 이미 막다를골목이였고 선택의 여지도 없었습니다.
대환이 완료되어 은행으로 향할때는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모든게 끝나고 이자도 아직내고는 있지만 많이 줄여주시고 생활자금 조금 도와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도박에서 벗어나 어머니와 여행도 다니며 새사람이 되도록할것입니다
결혼을 해야겠다꿈을 꿔봅니다
제가 다시 사람구실 할수있게 도와주신 에이스론에 감사드립니다.
